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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중구,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시작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일 늦은 밤 귀가 길이 무서울 경우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신청하면 2인1조의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올해부턴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이 앱은 안심귀가 서비스 신청은 물론 귀가 경로 실시간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요청과 경찰 출동 등의 긴급호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무료로 월요일은 밤10시부터 자정까지, 화~금요일은 밤10시부터 다음날 새벽1시까지 제공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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