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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구청장은 오는 13일 오후2시 중화2동주민센터를 찾아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방안과 공간 활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사회적기업대표와 지역주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이윤추구가 아닌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기업활동으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이다.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중화2동 785㎡ 부지에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입주기업 사무실, 공용회의실이 2층에는 노동복지센터와 교육실, 인큐베이팅 공간, 청년공간 등이 들어선다. 일부 공간은 지역사회 공유 공간으로 개방 해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지역 주차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ㆍ교육ㆍ홍보 등을 통해 이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이자 주민들의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있어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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