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블록체인 기반 비주얼 메시지 플랫폼 툭툭은 윤디자인과 함께 온라인 무료 서체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윤디자인이 만든 서체는 ‘대한’, ‘민국’, ‘독립’, ‘만세’ 등 4개로 툭툭은 KT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
4개 서체는 본문형 명조체인 대한체(2종), 명료한 고딕체인 민국체(2종), 독립신문 한글 제호를 복원해 만든 붓글씨 서체인 독립체(1종), 3ㆍ1운동의 염원과 에너지를 형상화한 붓글씨 서체인 만세체(1종)로 총 6종이다.
툭툭 홈페이지에 접속해도 서체를 받을 수 있다. 황헌 툭툭 회장은 “한글의 독창적인 가치를 요즘 시대의 세련된 디자인적 요소와 아름다움으로 서체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툭툭은 이와 함께 캐릭터를 앞세운 ‘대한민국만세!’ 릴레이 운동도 펼친다. KT의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접속해 만세를 외치는 각종 캐릭터를 다운받은 뒤 만세 릴레이에 참가할 수 있다.
툭툭은 파트너사인 아이러브캐릭터로부터 받은 다양한 만세 동작을 담은 캐릭터를 KT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제공한다.
툭툭은 서울 강남역 신분당선 연결 상가에 설치된 미디어필러를 통해 만세 캐릭터의 실제 모습을 공개해 시민들의 릴레이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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