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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 오는 25일 발족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국가인권위원회의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이 오는 25일 발족한다. 외부전문가를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공무원 파견 3명 및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17명이 참여하는 범정부 조사단이다.

인권위는 특별조사단 발족에 앞서 피해자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젊은빙상인연대, 문화연대, 체육시민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이 간담회에 참석해 관련 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인권위는 현재 행정안전부와 구성에 관한 협의를 마쳤고, 특별조사단 활동을 위한 예산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인권위는 인력과 예산 등을 바탕으로 특별조사단의 구체적인 조사범위와 형식, 효과적인 신고접수 시스템 등의 세부 업무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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