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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융합硏, ‘자랑스런 NFRI人’에 정우호 박사 선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는 기관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NFRI人상’에 정우호<사진>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한국사업단 토카막기술부장을 맡고 있는 정우호 박사는 ITER 건설의 핵심품목 중 하나인 진공용기 조달책임을 맡아 진공용기 관련 주요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에는 ITER 진공용기를 구성하는 첫 번째 세그먼트를 최초로 완성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정밀한 진공용기 제작을 위한 새로운 용접법 및 비파괴검사 개발 등 공동조달국 대비 우수한 제작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데 앞장 서 왔다.

이는 당초 유럽연합이 조달 예정이었던 ITER 진공용기 7개 섹터 중 2개 섹터의 제작을 우리나라가 추가 수주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등 핵융합 장치제작을 위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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