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서울도서관 외벽의 대형 문구가 이 같은 내용으로 교체됐다.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린 문구는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진행한 ‘꿈새김판’ 신년 문안 공모전에서 총 895건의 문구중, 당선된 시민 김경규씨가 만든 문구다.
꿈새김판은 도서관 정문 위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의 이름이다.
김씨는 “새해가 됐다고 또 조바심내며 달려나갈 것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창작한 문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가작 5건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부터 이곳에 시민들이 창작한 30자 이내의 문구를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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