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로봇산업진흥원]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자매결연 보육시설 어린이를 초청해 로봇 산업을 소개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6일 희망의집 어린이를 초청, 3시간 가량 일대일 맞춤형 방식으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방법 등 로봇 관련 교육을 제공했다.

진흥원은 2010년 설립 후 매년 명절 및 크리스마스에 희망의집을 방문, 시설 운영 물품 등을 기부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사내 직원 동아리 ‘로만키(로봇을 만드는 KIRIA)’ 주관으로 로봇 관련 재능 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문전일 진흥원장은 “기관 특성에 맞게 로봇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로봇 관련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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