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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도 코미디와 웃음이 있는 곳엔 ‘김준호’가 있었다


-그가 꿈꾸는 코미디 세상에 한 발짝 다가섰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개그맨 김준호는 그 어느 때보다 2018년, ‘코미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불태웠다.

예능, 버라이어티, 공개 코미디, 유튜브, 코미디 페스티벌까지 웃음이 있는 곳이라면 무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뛰어든 그가 과연 올해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다시 되짚어봤다.

#믿고 보는 예능인 김준호! <1박 2일>, <서울메이트> 시리즈의 중심축!

김준호는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마다 안방극장을 찾아 시청자들의 일주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있다. KBS ‘1박 2일’에서는 얍삽하면서도 귀여운 인간미, 동생 멤버들과의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 폭탄을 투척해 굳건한 일요일 대표 예능 1위 자리를 지키는가 하면 매주 월요일 밤에는 tvN ‘서울메이트’로 대한민국을 넘어 핀란드까지 빵 터지게 만든 개그본능을 선보이고 있는 것. 국내를 누비다 못해 글로벌로 뻗어가는 그의 뼈그맨 감각은 ‘서울메이트’ 시즌2까지 이어지며 믿고 보는 ‘김준호’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개그콘서트>부터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까지! 진정한 뼈그맨의 행보!

누구보다 개그를 사랑하는 김준호는 그 진심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바로 KBS ‘개그콘서트’ 무대에 꾸준히 올라 대한민국 코미디계를 이끌고 있는 것. ‘욜老민박’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음흉(?)한 할아버지로 변신해 미친 분장개그를 보여줬던 그는 현재 ‘해봅시다’ 코너에서 후배들 앞에서도 온몸을 불사르며 진정한 선배의 역할을 선보이고 있다.

또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첫 시작부터 집행 위원장으로서 맹활약, 올해 제6회에서도 직접 발로 뛰며 ‘부코페’의 성장을 견인했다. 그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했고 다채로운 장르와 글로벌한 코미디 공연 관람의 기회까지 제공하며 부산 전역에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렸다. K-코미디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고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그의 노력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플랫폼의 확장! 유튜브 ‘얼간 김준호’ 구독자 45만 돌파! 첫 팬미팅 성료!

어떤 것이든 해보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는 신개념 4차 산업혁명 개그 채널인 ‘얼간 김준호’는 현재 약 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라는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장을 내민 그는 먹방, 패러디, 게임, 스타 유튜버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오직 ‘김준호’이기에 가능한 콘텐츠들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얼간 김준호’ 구독자들을 초대한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 그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제대로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준호는 ‘개그콘서트’를 든든하게 이끌고 ‘1박 2일-시즌3’, ‘서울메이트2’ 등 각종 예능의 중심축으로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또 개그 플랫폼을 확장시킨 유튜브 활동과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집행 위원장으로서의 성과까지, 오로지 ‘코미디’를 향한 뚝심을 밀고 나가는 그의 아름다운 행보가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지 2019년의 김준호에게 더욱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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