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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즈마 기술+ICT 접목…미래 농업기술 개발 박차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가 플라즈마 기술과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중소·중견 및 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본격화해나간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플라즈마 기술 R&D 협력을 추진하고 기술사업화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핵융합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와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하는 플라즈마 파밍(Farming) 연구에 ICT 기술을 융합, 미래 농업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

또한 플라즈마산업분야의 창업ㆍ벤처 및 중소·중견기업들이 ICT 융합기반 기술 결합을 통한 신사업분야 개척과 새로운 시장 창출이 가능하도록 이와 관련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핵융합연은 군산에 위치한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를 통해 진흥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 전북지역 특성화에 적합한 플라즈마와 IT기술 기반의 농·축산 및 농ㆍ생명 분야의 기업유치와 산업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유석재 핵융합연 소장은 “그동안 연구소에서 보유한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농ㆍ축산 분야 및 고부가가치 소재 기반의 시장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시기가 되었다”며 “이번 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플라즈마 기술이 ICT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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