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 레이싱 영상에 “말리부, 카마로를 배우다” 키 메시지 담아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제일기획이 한국GM의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신규 TV 광고를 제작해 온에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말리부, 카마로를 배우다”라는 키 메시지를 기반으로,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와의 비교를 통해 말리부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썼다.
광고 영상은 말리부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카마로를 보고 무엇에 홀린 듯 쫓아 달리기 시작하고, 두 차량이 어두운 도심 속에서 레이스를 펼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영상 속 말리부는 북미형 카마로와 동일한 2.0L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카마로에 밀리지 않는 주행 능력을 보여준다. 최고 출력 253 마력(PS)으로 국내 중형 세단 중 가장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함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겸비한 말리부의 포지셔닝 강화를 위해 스포츠카와 비교하는 이례적인 광고 전략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