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ㆍ사진)는 오는 6일 묵2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관련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제3기 도시재생학교’를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4회에 걸쳐 이뤄진다. 오후 시간대에 참석하기 힘든 직장인을 고려해 모든 교육은 오후 7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주제는 ‘이화동 벽화마을이 들려주는 도시재생’, ‘사회적 기업 금자동이의 도시재생 이야기’, ‘도시재생의 이해’, ‘문화를 통해 마을을 바꾼 축제도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등이다. 마을기획 담당ㆍ도시재생학회장 등 전문가가 직접 가르친다.
구는 향후 수료 주민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부와 서울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도시재생은 사업 추진 주체가 주민인 만큼 많은 관심이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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