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야탑역 광장 성탄 트리 “반짝반짝”
[사진제공=성남시] [사진제공=성남시]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로비와 분당 야탑역 광장에 성탄 트리가 설치,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시청 1층 로비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트리 점등식을 연다. 캐럴을 함께 부르고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과 ‘하나 되는 성남!’을 기원하는 마음을 나눈다.

시청 트리는 높이 7m, 폭 3m 규모다. 내년 1월 말까지 청사를 빛내 희망의 메시지는 전한다. 같은 기간 성남시청 광장 입구 산책길에는 ‘LOVE’ 알파벳 조명, 하트 모양 터널, 크리스마스트리 조형물 등의 조명 기구가 설치돼 시민에게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야탑역(4번 출구) 광장도 성탄 트리가 불을 밝힌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는 이곳에 높이 11m, 폭 5m규모 대형 피라미드형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다음달 1일 오후 7시 점등식을 한다. 야탑역 광장 트리는 내년 1월 초순까지 거리를 빛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