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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2018 은평 청소년 인권포럼 개최

- 지역사회 청소년 인권보장 논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에 서울 혁신파크 공유동 2층 다목적홀에서 ‘시민으로서의 청소년 인권보장을 위한 실천과제’를 주제로 ‘2018 은평 청소년 인권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ㆍ정책적ㆍ실천적 과제와 시행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4월에 개최한 ‘주민 참정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과제’ 포럼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인권포럼이다.

포럼의 1부는 은평구에서 연구용역으로 진행한 청소년 인권실태조사에 관해 정주연 연구원(인권교육센터 들)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참여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이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관점의 방안들을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청소년 인권보장을 위한 실천과 과제’를 주제로 ▷박상영 의원(은평구 청소년의회)의 청소년 당사자로서 청소년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의 제정 경험 ▷유여원 상무이사(살림의료사회적복지협동조합)의 좋은 이웃이 되는 연습, 10대 청소녀 자기방어훈련의 성과와 의의 ▷강화연 대표(은평노동인권센터)의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현황과 과제 ▷조혜인 인권위원(은평구 인권위원회)의 아동ㆍ청소년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은평구 조례ㆍ규칙 검토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역사회는 청소년들이 일상적인 삶을 영유하는 생활터전이자 다양한 주체들과 관계하며 생존ㆍ성장하는 공간으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ㆍ단체 및 활동그룹들,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청소년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8 은평 청소년 인권포럼’은 청소년, 청소년 관련 기관ㆍ단체 종사자, 교사, 학부모 등을 비롯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지원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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