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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의약품 냉장고에 ‘IoT 온도센서’
서울 영등포구(채현일 구청장)는 지자체 최초로 보건소 의약품 냉장고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기반의 의약품 관리 온도센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예방접종 백신, 임상병리 검사시약 등 주요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냉장고는 의약품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에 구는 냉장고 온도 관리 방식을 육안 확인에서 IoT를 활용한 스마트한 온도 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 관리의 안전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의약품 관리 온도센서가 설치된 곳은 보건소 결핵실(1대), 예방접종실(3대), 방사선실(1대), 의약품상담실(2대), 임상병리실(1대), 보건분소(1대) 의 냉장고 및 실내로 지난 19일 총 9대가 설치 완료됐다. 간편한 인터넷 연결로 담당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의약품 냉장고 및 실내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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