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7일 ‘잡(Job)다한 파티’… 취업과정의 애환 나눔의 장 마련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민을 위한 일자리 소통 공간 ‘잡스인천(Job´s인천)’이 오픈 1주년을 맞아 작지만 알찬 기념행사를 갖는다.
26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에 따르면 내달 7일 오후 3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링크126 2층 잡스인천에서 ‘잡(Job)다한 파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취업을 위해 잡스인천을 찾은 시민들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회원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다.
첫 행사 ‘추억의 장’은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 메이크업으로 단장한 뒤 준비 된 소품과 배경을 바탕으로 즉석사진을 찍는 시간이다.
두 번째 행사 ‘소통의 장’에서는 1인 유튜버 김성훈남이 ‘취업, 그 이후의 삶’을 주제로 취업, 직생생활, 연애, 인생에 관한 폭넓은 고민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행사 참여 전후에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잡스인천’, ‘#인천취업’, ‘#잡스인천파티’를 해시태그하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잡(Job)다한 파티’ 참여 신청은 잡스인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홈을 통해 내달 4일까지 접수한다. 모집정원은 각 행사별로 25명씩 모두 50명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2일 문을 연 잡스인천이 곧 1주년을 맞는다”며 “즐거움과 맛있는 음식이 조화를 이룰 잡스인천 오픈 1주년 파티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잡스인천`은 취업을 원하는 청소년과 청년, 여성 등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정보 쇼핑과 휴식을 함께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공간이다.
스터디룸, 세미나실, 상담실,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진로컨설턴트로부터 다양한 일자리 정책ㆍ정보를 제공받거나 개인별 맞춤 진로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역량강화교육 및 맞춤형 진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 전문가 위주의 특강 및 스터디룸과 동아리모임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평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엔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