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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유기견 16마리 입양행사 열린다
유기견 ‘씽씽이’. [제공=서울시]
-서울시, 23~25일 ‘도기인사이드 입양파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오는 23~25일 마포구 상암동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도기인사이드 입양파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기견 ‘씽씽이’ 등 강아지 16마리가 새 가족을 찾는다.

동물 입양이나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카라 홈페이지((https://www.ekara.org/activity/mate/read/10791)에서 미리 신청서를 쓰면 된다. 이후 행사장을 찾아 동물과 만난 후 상담하는 방식이다. 입양을 원할시 현장에서 입양 신청서를 쓸 수 있다.

행사기간 현장에선 반려견, 반려묘에 대한 전문수의사 교육도 이뤄진다.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유기견이 따뜻한 가족을 만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로 손색 없는 소중한 생명에 대해 큰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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