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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 관광캐릭터 ‘울산큰애기’ 일본 진출
[사진설명=울산큰애기 앰블램]
일본 유루캬라 그랑프리 초청,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어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중구의 관광 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일본 캐릭터 그랑프리에 참여했다.

19일 중구에 따르면 ‘울산큰애기’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히가시오사카시에서 열린 ‘2018 유루캬라 그랑프리’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는 지난 10월 전국 캐릭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기투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우수상’으로 3위를 차지하며 일본 유루캬라 그랑프리에 초청받아 추진하게 됐다.

2010년부터 시작한 유루캬라 그랑프리는 올해 9회째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캐릭터별 최종순위를 선별하게 되며, 온라인 투표는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오프라인 투표는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내·외에서 1311개(지역 905, 해외 4, 기업·그 외 402) 캐릭터가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뜨거운 각축을 벌였다.

행사에서 중구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한편, 울산큰애기 캐릭터만의 매력을 일본 전역에 알렸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그랑프리의 참가를 계기로 울산큰애기 캐릭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울산큰애기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울산 중구를 찾는 해외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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