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필립 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필립]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호남 거점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필립(대표이사 엄일석)은 오는 20~2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는 호텔, 여행, 리조트, 마이스(MICE) 등의 업체가 참가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및 구직 연계를 지원하는 관광산업 최대의 일자리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관광공사 등 유관협회 10곳이 공동 주관한다.

에어필립은 ‘항공일자리관’ 부스를 설치해 운송·객실·일반직 채용에 관한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심층면접관’에서는 객실본부 지원자 대상으로 실제 채용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층면접에서 합격한 지원자는 내년 상반기 신입객실 승무원 채용시 서류 합격 특전이 제공된다.

심층면접 참여희망자는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8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채용정보 제공 부스 운영 외에 기업들의 채용설명회와 취업 비결을 전수하는 다양한 특강이 열리는 ‘취업특강관’, 선배(멘토)들의 대화형 강연(토크콘서트), 대학생 관광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에어필립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산업 인재를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며 “에어필립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필립은 광주~김포, 광주~제주, 김포~제주, 무안~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이달에는 무안~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노선을 취항했고 순차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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