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대학교는 박혜원(61.사진) 울산대 생활과학부 아동가정복지학 교수가 지난 3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한국아동학회 제22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이다.
한국아동학회는 1979년에 창립된 아동학 분야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회원수가 3000여 명에 이른다.
한국아동학회의 국문학술지인 아동학회지는 해외 학술컨텐츠를 제공하는 EBSCO에 등재돼 있으며, 2017년도에는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술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임 박 회장은 미국 메사추세츠대에서 심리학 박사를 받았다. 지난 90년부터 울산대에서 재직하며 인지발달중재학회 회장과 발달심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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