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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도시 아카데미로 ‘시민 도시계획가’ 양성한다
‘2018 시민 도시아카데미’ 강의 계획. [제공=서울시]
-15일부터 8주 과정…200명 수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도시의 미래를 시민과 고민하기 위해 ‘2018 시민 도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2월3일까지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시와 사단법인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의 도시를 움직이는 전문가 16인의 도시계획ㆍ철학 토크 콘서트’란 주제에 따라 도시계획분야 교수 등 16명이 강사진으로 나설 예정이다.

도시계획 체계와 공간구조, 도시재생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부터 스마트도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도시계획까지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다.

전체 교육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한 시민은 ‘시민 도시계획가’ 수료증을 받는다. 이들에겐 서울 도시정책에 지속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오는 12일까지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정원은 200명이다.

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교육 수료자 637명을 시민 도시계획가로 양성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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