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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문화재 복원보존 과학교실 운영
[사진제공=성남시]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7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판교박물관에서 ‘박학다식, 문화재 보존 과학 교실’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문화재를 발굴해 원형을 복원하고, 보존 처리하는 일을 하는 ‘문화재 보존과학자’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회 운영 기간, 모두 200명의 초등학교 4~5학년생(회당 20명)이 문화재 복원의 전 과정을 실습한다. 깨진 토기가 만들어진 시대를 역추적하고, 상처 분석, 치료 방법 구상, 접착제로 조각을 붙여 보강하는 방식이다.

실습은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발견된 4~5세기 삼국시대 굴식 돌방무덤과 유물 문화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옥재원 연세대 박사(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가 수업을 맡는다. 매주 회차별 20명씩 선착순 판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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