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카카오내비, 구글 이어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카카오내비 화면 [제공=카카오모빌리티]

- iOS 12버전 업데이트시 바로 사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카카오모빌리티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가 국내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중 처음으로 애플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카플레이’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12일 카카오내비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탑재된 데 이은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4일 애플이 iOS 12 출시를 앞두고 최종버전(GM)을 배포하자마자 15일 카카오내비도 카플레이 지원 버전을 앱스토어에 배포했다.

애플 카플레이에 적용된 카카오내비는 ▷국내 교통 환경의 사용성 ▷차량 라이스센서를 통한 야간모드 자동 지원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카카오내비를 이용하면서 전화, 음악 동시 실행 ▷다른 앱도 사용 가능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카카카오내비는 오는 18일(한국시간) 공식 배포되는 iOS 12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된 차량은 국내 약 50만대 인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애플 정책에 맞춰 이용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사용자 피드백도 실시간 수렴해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