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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특별기에 탑승해 평양으로 출발했다. 정 실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가져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내용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대북특사단이 김 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남북 정상회담 일정 및 의제, 판문점 선언 이행방안 뿐만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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