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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마을 내 손으로…송파구 ‘마을공동체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ㆍ사진)는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4~18일 구청에서 ‘마을공동체 교육’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ㆍ해결하고 이웃 간 소통을 추구하는 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모임이다. 올 한해에만 마을공동체 25곳이 공동육아, 텃밭 가꾸기 등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더 많은 주민이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선보인다.

교육은 4회에 걸쳐 이뤄진다. 4일 첫 교육은 전문강사가 마을공동체 사업 취지와 참여자 역할을 알려준다. 이어 5일에는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마을주간행사를 견학한다. 11일과 18일에는 관내 우수 사례로 꼽히는 마을예술창작소 ‘다락’과 육아공동체 ‘우아맘’을 찾을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 자치행정과 혹은 전자우편(lej0513@songpa.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스스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 자치”라며 “이를 통해 따뜻한 송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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