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인천공항에 항공기 정상운영 여부를 묻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19호 태풍 솔릭의 수도권 관통 소식에 인천공항도 항공기 운항에 다소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항공사에는 운항 정보를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인천공항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상 악화에 따른 항공기 운항편 변동 사항과 기타 공지사항은 해당 항공사 및 인천공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해 주기 바란다는 공지를 띄운 상태다.

현재 인천공항은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일부 노선이 지연된 상태이고 나머지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태풍 솔릭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는 내일부터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출발 전 미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항공기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낭패를 면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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