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9일까지 성산동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초등학생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건축가, 영상제작가, 3D프린팅전문가 등 9개 분야 직업인이 함께 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 직업의 장단점과 보람되는 일 등을 들을 수 있다. 실무를 짧게 체험하는 과정도 마련된다. 구는 4차산업혁명 관련 직업은 심화 탐구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따로 만들 예정이다. 가령 3D프린팅전문가 직업 소개 시간에는 소프트웨어 활용 모델링과 출력물 채색 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식이다.
동균 구청장은 “멘토를 통해 경험을 나누는 일이 진로교육의 핵심”이라며 “관내 다양한 멘토들의 재능 기부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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