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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마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양성평등문화 촉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여성단체연합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7월1~7일로, 남녀 간 조화로운 발전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주간이다.

이날 구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공헌한 윤귀자 지역 적십자봉사단장 등 11명 주민을 표창했다. 이어 노래와 토크쇼가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행사장 밖에는 관악ㆍ신림여성교실 수강생이 직접 만든 떡 케이크, 쿠키 등을 즐기는 부스, 원예작품과 홈패션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도 들어섰다.

최근 민선7기 구청장 취임식을 가진 박준희 구청장은 ‘마더센터’ 설립,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문화가족 지원 등을 골자로 한 ‘따뜻한 관악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유모차와 함께 마음 편히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조차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열린 공간, 엄마들을 위한 카페가 함께하는 마더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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