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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T홀딩스, KAIST에 발전기금 1억 약정
신성철(왼쪽) KAIST 총장과 서해규 AST홀딩스 대표가 학교 발전기금 약정을 맺고 있다.[제공=KAIST]
- 증강현실 전문가 양성에 사용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AST홀딩스가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고 28일 밝혔다.

AST홀딩스의 발전기금은 미래 도시에 필요한 지능형 증강현실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별도 연구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스마트 도시 생활에 필요한 증강현실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KAIST IT융합연구소 산하 증강현실연구센터는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중장기 연구 개발을 통해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핵심요소 기술을 축적해 관련 연구의 확산과 활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증강현실연구센터의 멤버십 산학연 파트너십 제도는 산학공동연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기업은 실무자를 파견해 최신 연구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연구센터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한 연구 기술 적용 역량을 강화한다.

파트너십 기금을 통해 증강현실연구센터는 신진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 연구 인력의 국내 유입을 추진해 전 세계 가상증강 현실 분야를 선도할 열린 산학연 플랫폼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KAIST에 의미있는 기부금으로 활용하겠다”며 “국내외 우수 연구 인력을 공동 활용해 모범적인 산학연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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