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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현 “누구도 성폭행 하지 않았다”…성폭행 주장 재일교포 여배우 고소
재일교포 여배우로부터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조재현. [사진=OSEN]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조재현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재일교포 출신 여배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조재현의 법률대리인은 22일 서울중앙지검에 여배우 A씨를 상습 공갈과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SBS funE는 A씨가 16년 전 조재현으로부터 드라마 촬영장의 공사 중인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 2월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 Too)’를 통해 여러 차례 가해자로 지목된 후 자숙의 의미로 일체의 연예계 활동을 중단 한 채 지방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재현은 이번 성폭행 보도이후 즉각적인 반박과 함께 고소장 접수후 공식 입장문을 내 A씨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조재현은 공식 입장문에서 “A씨뿐 아니라 누구도 성폭행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불거진 모든 성폭력 혐의를 부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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