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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언론에 비친 도봉’ 그림 공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권한대행 심영보)는 변화하는 구의 모습을 알리고자 다음 달 4~18일 ‘언론에 비친 도봉’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플랫폼 창동61, 평화문화진지, 다락원 체육공원,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등 지난해 이후 각 매체에 보도된 구의 사업과 행사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구청 홍보전산과 언론팀이 작품을 받는다. 제출할 땐 응모신청서와 함께 그림 원본을 같이 내야 하며,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1~3학년생은 8절, 4~6학년생은 4절 도화지를 써야 한다. 물감, 연필, 크레용 든 재료는 자유롭게 활용하면 된다. 제출은 1인 1점이다. 작품 소유권은 구에 귀속되며, 반환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후 구는 대상(1명), 금상(2명), 은상(4명), 동상(6명) 장려상(12명) 등 수상자를 뽑고, 다음 달 29일 당선작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에 열린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내 마을에 더 관심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력 가득한 시선으로 본 도봉을 담은 작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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