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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석사 4회 동문, 발전기금 15억 쾌척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26일 서울 경영대학에서 열린 모교 방문행사 ‘홈커밍데이’에서 임형규 전 삼성전자 사장 등 KAIST 석사 4회 졸업생 동문들이 발전기금 15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졸업생들은 KAIST를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발전기금 1조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형규 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 이사장(왼쪽)이 KAIST 석사 4회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아너 카이스트’ 발전기금 15억원을 신성철 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제공=KAIST]

임형규 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 이사장은 “선배들이 나서서 후배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존경받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고 있는 후배들이 자신의 열정을 더욱 진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동문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애정은 모교 발전을 위한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KAIST는 6만여명에 달하는 동문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대학으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동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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