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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7일 합동채용설명회
-공공기관ㆍ지역대학 등 12개 기관 참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오는 17일 울산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18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으로 이전한 7개 공공기관, 지역 공기관 2개소, 울산 소재 2개 지역대학 및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채용 요강, 취업성공사례 발표,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면접사례 시연과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및 기관별 채용상담 등 지역인재들에게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한 관련법이 올해부터 개정돼 시행됨에 따라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지역인재 채용을 매년 3% 이상 확대해 2022년까지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해야 한다.

시는 법 개정이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울산지역 이전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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