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수제화 드로잉ㆍ일러스트 과정과 가죽공예 과정을 운영중이다. 가죽공예 과정에서는 팔찌, 카드지갑, 지퍼 파우치 등도 직접 만들 수 있다. 서울숲 파워스탠드에서는 커피 제조, 카페 실무 등을 가르치는 바리스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 지역 전문가가 직접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4학년생 이상 초ㆍ중ㆍ고등학생이 대상이다. 반이나 동아리 단위로 신청해도 된다. 과정별 정원은 10~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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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관심이 있으면 성동경제혁신센터에 연락한 후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가죽공예 과정만 소정의 재료비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www.sd.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소년의 미래 진로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차별화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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