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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공간에 녹아든 백제시대 감성 데스크웨어 인기
강태춘 도예스튜디오, 백제의 전통과 역사성 반영하는 도예 프로젝트 참여

백제시대 전통을 활용한 디자인 생활소품들이 사무공간을 새로운 감성으로 바꾸고 있다.

백제 토기의 색감과 질감이 느껴지는 ‘USB 스테이션’, 백제 기와에 나타난 부드러운 선을 활용한 ‘펜 트레이’ 등의 등장은 기존의 화학소재에서 벗어난 친환경 생활세라믹 데스크웨어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강태춘 도예스튜디오’는 전통을 계승할 뿐 아니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재창출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생활 세라믹스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충남 부여에 위치한 ‘강태춘 도예스튜디오’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예분야 글로컬 산업화와 명품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백제공예명품화사업에 선정되어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지원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일환이다.

그동안 주로 유물 복제와 복원사업에 참여해온 강태춘 도예스튜디오는 다양한 도자공예 개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시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여기에 전문기관의 기술 자문과 지원이 함께하여 기존 상품들과는 차별화된 백제문화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존의 화학소재에서 벗어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고감성 디자인을 표현하며, 차별화된 데스크웨어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관계자는 "역사적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백제문화콘텐츠를 재구성하고 기존 생활 세라믹스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제작하였다"면서 "전문기관의 기술 자문과 지원을 통해 개발된 상품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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