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본인의 전(前) 보좌관이 ‘드루킹’ 김 모(49·구속기소) 씨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의원실 보좌관 소환 문제로 아침부터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자가 전후 과정을 분명히 밝히고, 경찰 조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이미 어떤 조사에도 당당히 응하겠다고 밝혔다”며 “근거 없는 정치공세와 제기되는 의혹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조사가 필요하다면 원칙대로 신속하게 소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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