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을 위해 지난 2007년 대구시에 사업추진을 건의했으며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16년 실시설계를 착수해 완료했다.
[사진=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노선도,자료제공=경산시] |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대구 안심역을 시점으로 총연장 8.7㎞로, H1(사복)· H2(경일대 삼거리)· H3(하양역) 3곳 정거장이 신설되며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총 2672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되며 이중 지방비는 대구시 32%, 경북도 34%, 경산시 34%로, 경산시는 시비 272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대구도시철도 1, 2호선 경산 연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경산시와 대구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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