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ㆍ사진)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일간 강동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중학교 1학년생의 진로탐색을 도울 ‘상상팡팡 진로위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험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세대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직업탐구’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8/04/25/20180425000119_0.jpg)
행사기간 학생들은 국제구호 전문가, 건강도시락 전문가, 떡클레이 전문가, 스포츠 클라이머, 양성평등교육 전문가, 업사이클 전문가, 아트토이 제작자, 동물교감 전문가 등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직업군을 만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지난해 첫 시행한 진로위크에는 중학교 1학년생 406명이 진로체험을 했다. 올해는 자유학년제의 시범 시행에 맞춰 행사기간을 하루 더 늘렸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소질과 적성을 탐구할 수 있는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소년 모두 진로선택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