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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TP, 서울대ㆍ포항공대 등 ‘SW스타랩’ 선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2018년 ‘SW스타랩’ 지원 대상으로 서울대 등 5개 대학 SW연구실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SW스타랩은 서울대, 포항공대, 중앙대, KAIST 4개 대학 내 총 5개의 연구실로, 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는 지능형SW에서 2개 과제, 분산컴퓨팅, 알고리즘, UI/UX분야에서 각 1개 과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전경.

선정된 연구실은 향후 최장 8년, 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개SW 방식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결과물을 개발하게 된다.

SW스타랩은 국내 SW 기초체력을 세계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우수 대학 연구실을 선정해 몰입형 장기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기적인 연구재원 확보가 가능해 SW 기초·원천 연구 및 고급 SW 인재양성*에 안정적으로 매진할 수 있고, 공개SW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결과물의 활용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석제범 IITP 센터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과 함께하는 지능화 혁명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러한 지능화 혁명을 이끌어 갈 우리나라 SW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고급 SW인재육성을 위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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