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ㆍ사진)는 주민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성산동 마포중앙도서관과 공덕동에 있는 지하철 5ㆍ6호선 공덕역에 취업상담 부스를 설치ㆍ운영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는 시민일자리설계사가 직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자에 따라 맞춤형 채용정보를 주고, 인력난을 겪는 구인업체에게는 지원자를 찾아주는 식이다. 각종 취업교육 프로그램과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연계사업도 소개한다.
마포중앙도서관 부스의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공덕역 부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 연다. 궁금한 점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물어보면 된다.
구는 지난해 3~11월 같은 사업으로 모두 39명의 취업을 도왔다.
박홍섭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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