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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마을관광해설사와 도보투어 실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관광 분야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악, 민주주의의 길을 걷다’ 관광지를 조성해오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구는 지난해 12월 마을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 총 12명의 마을관광해설사를 위촉했다.

이렇게 위촉된 마을관광해설사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민과 함께 매주 화, 금, 토 오전 10시, 오후 2시 주요 관광코스를 돌아다니며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도보투어를 실시한다.

‘관악, 민주주의 길을 걷다’ 마을관광해설사 도보투어 현장[제공=관악구]

‘관악, 민주주의의 길을 걷다’ 코스는 서울대학교 민주화의 길(4.19기념탑, 김세진ㆍ이재호 열사 기념비, 박종철기념비)을 시작으로 박종철거리까지(4km 120분 소요 예정)구성돼 있다. 주민들은 도보 여행을 하며 주요 지점별로 관광해설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광코스 중 하나인 북션서점(민주주의1호 서점)에서는 민주주의 서적 섹션을 기획해 방문객이 민주주의에 관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투어는 무료이며, 5인 이상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도보투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메일(kimkahye@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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