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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국제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원ㆍ단체 모집해요”
-9월 16~30일 행사…생활예술인의 축제
-국내ㆍ외 아마추어 연주자 등 지원 가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6~30일 열리는 ‘제5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SICOF)에 참여할 오케스트라 단체와 국제 단원을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는 지난 4년동안 230여개 단체, 1만2000여명 생활예술음악인이 함께 꾸미면서 서울 대표 생활예술음악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이면 누구든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축제는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과 세종문화회관,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국내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체 부문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연주자 20명 이상 단체가 대상이다. 관악, 현악, 관현악 등 제한은 없다.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2개 이상 단체가 함께 팀을 짜도 된다. 예심 통과 단체는 축제의 시민참여기구인 ‘축제추진위원회’ 소속으로 축제 기획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오케스트라인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원 신청서는 다음 달 29일까지 받는다. 구글 독스(https://goo.gl/forms/GYgAoxPDd9OgMHyS2)로 신청서와 연주 동영상을 내는 방식이다.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등 국내외 생활예술음악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만 20세 이상 아마추어 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60명이다. 최종 선발 단원들은 현재 UN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앙트완 마르기예와 함께 축제기간 기획ㆍ폐막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전 세계 생활예술음악인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무대로 성장할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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