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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벤처스, 오스트리아 명품 원목가구 ‘팀세븐’ 공식 수입 및 현대무역점 팝업스토어 오픈
-오크, 월넛 등 고급 원목에 천연 오일로 마감한 친환경 가구

<팀세븐 현대백화점 무역점 팝업스토어 전경>
디자인가구 브랜드 디자인벤처스가 오스트리아 원목가구 ‘팀세븐’을 공식 수입하고 지난 3일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팀세븐(TEAM7)은 최고급 원목 가구로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한다는 경영 철학으로 1959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한 명품 브랜드이다. 오스트리아를 넘어 유럽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국 뉴욕까지 진출, 지난해에는 40여 개 국가에서 총 100밀리언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 세계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팀세븐은 유럽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서식, 재배되는 오크, 월넛, 메이플 등 고급 수종의 원목만을 선별해 화학적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해바라기씨, 아마씨, 소이 오일 등 천연 재료만을 활용, 친환경 기법으로 가구를 제조한다. 특히, 침대의 경우, 금속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메탈 프리 원목(metal-free wooden) 가구로 자연 그대로의 침실과 숙면을 구현하고자 한다.
관련해 오스트리아 에코 라벨이나 유럽 환경 감시 단체 등 친환경 인증을 비롯해 ISO 9001(품질 경영 시스템), OHSAS 18001(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 EN 71-3(유럽 연합 완구류 안전성 테스트) 등 환경, 품질, 안전 3가지 항목 모두 인증 마크를 획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레드닷과 iF디자인을 비롯해 인테리어 이노베이션, 독일 디자인 등 50여 개의 글로벌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그 외에도, 오스트리아의 전통적인 수공예 기법과 인체공학적 시스템 설계를 결합한 제조 방식으로 소재, 기능, 디자인 모든 면에서 최고급 명품 가구를 추구한다.

디자인벤처스는 팀세븐과 국내 독점으로 공식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총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고급 수종인 월넛 원목으로 만든 침대와 사이드테이블, 거실장과 테이블, 식탁을 비롯해 라텍스 매트리스와 가죽 체어까지 다양하다. 식탁은 익스텐션 형태로 확장이 가능해 2인 신혼부부부터 대형 모임이나 대가족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테이블 역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입식과 좌식 모든 상황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팀세븐은 키친 가구까지 취급해 기존에 리빙, 다이닝, 베드룸에 필요한 가구를 판매하던 디자인벤처스의 사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팀세븐 현대무역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월넛으로 만든 메탈 프리 원목 침대를 비롯해 익스텐션 식탁과 높이 조절 테이블 등 주요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디자인벤처스 관계자는 “원목가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유럽산 명품 원목가구인 팀세븐을 공식 수입하게 됐다”며 “팀세븐을 통해 명품 키친 가구까지 사업을 확대, 토탈 홈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0년 창업한 디자인벤처스는 티크, 오크, 단풍나무 등 고급 원목과 천연 대리석, 천연 가죽 등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활용해 리빙, 다이닝, 베드룸에 필요한 다양한 가구를 디자인, 유통해온 기업이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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