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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상하이 챔프전 MVP 예약…상금이 3000위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구여제’에서 ‘식빵언니’ 까지 다양한 별명을 지닌 배구 슈퍼스타 김연경(30·상하이)이 31일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 6차전을 승리를 예상하며 또 MVP로 낙점되고 있다.

이날 김연경이 속한 상하이는 3승2패로 앞서 있어 1승을 추가하면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챔프전 통합우승까지 거머쥐게 된다.

만일 상하이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김연경은 한국·일본·터키에 이어 중국리그까지 4개국 리그 제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한국(흥국생명), 일본(JT마블러스), 터키(페네르바체)에 이어 중국리그까지 그는 ‘우승 청부사’로 챔프전 우승을 이끌게 된다.

4~5차전을 3-0 셧아웃으로 승리한 상하이의 기세가 무섭다. 톈진의 에이스 리잉잉(18)은 어깨 잔부상과 체력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월드스타 면모를 마음껏 발휘하는 김연경의 활약으로 상하이의 낙승이 예상된다.

중국 매체는 30일 “김연경이 자신의 약속처럼 6차전에서 끝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김연경은 4차전 승리 후 MVP로 뽑혔고,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5차전 원정에서 승리한 후 6차전에서 끝내도록 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김연경이 최근 중국 상하이 팀에서 MVP에 올라 3000위안의 상금을 받은 것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3000위안은 한화로 약 51만 원에 달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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