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새로운 자원봉사 참여자를 확보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학생들이 유해식물제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
봄이 오는 4월에는 지역 내 숲가꾸기 및 유해식물제거 등 ‘나서자(봄)’을 주제로 숲 속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어 7월에는 ‘즐기자(여름)’을 주제로 자원봉사 트레킹 등 여행과 결합한 봉사활동을 마련하고, 9월에는 ‘가자(가을)’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준비한다.
겨울에는 여느 때 보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때인 만큼, 김장 및 연탄나누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치는 ‘나누자(겨울)’을 주제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4월부터 도서관, 복지관 등 지역 내 180여개 수요처 및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가 계절별 주제에 맞춰 자원봉사 계획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의 취지 및 적정 여부를 판단해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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