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인명을 구하고 화재현장을 진압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재난대응 소방관용 증강인지 서비스’ 기술은 그동안 소방관들의 화재진압 시 정확한 정보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이다.
ETRI 연구진은 소방관의 공기호흡기 기능에 ICT를 더해 똑똑하고 안전한 소방장비를 구현했다. 화재현장의 산소농도와 같은 주변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해 장비 내부의 디스플레이로 보여주고, 동료 소방관과 안전상태와 위치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또 스마트워치를 통해 소방대원의 맥박과 신체온도를 측정하고 피로도와 이동거리를 측정해 긴급 상황 시 구조신호를 연결할 수 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