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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결혼이민자에 취업상담ㆍ면접동행 서비스
-다문화지원센터서 ‘취업을 잡자’ 사업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이달부터 신길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을 잡(JOB)자’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취업을 잡(JOB)자’는 직업상담사가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상담, 알선, 사후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를 통해 문화ㆍ언어장벽에 가로막혀 취업시장에서 외면받기 쉬운 결혼이민자의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한국직장문화, 면접기법 등 교육도 진행된다. 필요 시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를 위해 직업상담사가 함께 면접 장소를 방문하는 동행면접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02-845-5433)로 물어보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결혼이민자의 이중언어 등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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