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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요양병원서 화재…“3명 사망 추정”

-김부겸 행안부 장관 헬기로 밀양 현장 이동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26일 오전 7시30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의 밀양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과 함께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연기로 인해 현장 진입은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환자 등 11명을 병원에 이송시켰으며, 40여명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안에 환자 수십 명이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방관계자는 “현재 사망추정자가 3명이고 1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김부겸 장관이 화재 소식을 듣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헬리콥터를 타고 밀양으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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