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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항만공사, 中 바이란집단과 500만달러 투자협약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최근 7일간 중국 중남부 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바이란집단(주)와 500만 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이란집단은 중국 안휘성에 위치한 농식품 가공 및 컵라면(우육탕)을 제조해 한국, 일본 동남아, 유럽에 수출하는 연매출 4000만달러 수준의 중견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광양항만공사는 14일 중국 운남성에 위치한 커피 제조·수출업체인 운남허메이격치와 광양항만 배후단지에 중국산 커피를 가공해 국내유통 및 일본과 중국으로 재수출하기 위한 1500평(약 5000㎡) 규모의 공장을 설치하는 내용의 협약도 체결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 해를 2020년 목표 물동량 300만TEU이상 달성의 원년의 해로 삼고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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