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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정초식, K팝 축하 공연 성료한 MBG그룹

[헤럴드 경제]지난달 MBG그룹경제사절달 200여명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이번 출국은 2018년 1월 2일 3시(현지시간)부터 열린 MBG그룹의 니켈 제련소 착공에 따른 정초식을 위해서다. 이번 니켈 제련소 착공에 따른 정초식 자리에 조코위도도 대통령의 참석이 점쳐졌으나, 신년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정부에서 산업부금속자원개발부 아리스구나완 부장이 대신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록만아부나와스 지방장관, 라흐만샬레주의회 의장, 룩사민 꼬나외우따라 군수 및 군사령관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정부 대표 인구나완 부장은 “한국의 엠비지 그룹의 인도네시아 니켈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금속공학관련 대학교을 설립해 산업역군을 양성, 엠비지 니켈제련소에 취업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초식은 2018년 1월 2일 3시(현지시간)부터 성대하게 열렸으며 현장에는 인도네시아 기관 단체장들 외에 현지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MBG그룹에서는 임직원 200여 명이 홍백의 단복을 착용하고 참석, 큰 호응을 얻었다. 룩사민 군수는 “MBG 그룹의 니켈 공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니켈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동표 회장은 “니켈 사업과 바이오플락 사업은 MBG그룹과 꼬나외우따라군의 합작품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군민의 복지와 일거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협력과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밝히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꼬나외우따라따이파 비치 해변에서 엠비지 그룹이 주관하는 한류음악행사도 개최돼 K팝의 우수한 음악성에 대해서도 알렸다. 이번 K팝 축하공연은 인도네시아 주민 약 1만여명과 임동표 회장, 장종수 대표, 오노균 부회장 등 MBG 임직원 15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이번 니켈 제련소 착공에 따른 고마운 뜻으로 임동표 회장은 룩만 지방장관과 룩사민 군수에서 감사패를 수여하고 ㈜MBG 인도네시아니켈 이창경 대표에서는 표창패를 주어 그간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동표 회장은 “2017년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계기로 2018년도 수출목표를 1억만불로 잡고 있다”며 “수출역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겠다”고 전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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