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크로아티아, 독일, 스위스, 체코, 프랑스 등 유럽에서 다수 초청연주회에 참여한 바 있으며 귀국 후에는 강원 SBS 주최 찾아가는 음악회, 예술의전당 초청 야외음악회, 동해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행복한 동행’ 초청 특별출연, 뉴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지방 순회공연, 남한산성 유네스코 등재 기념 초청음악회 외 다수의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 숭실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음악인 양성을 위한 노력 역시 아끼지 않고 있는 황 테너는 “앞으로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오페라와 클래식의 저변을 넓혀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성미 소프라노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재원이다. 또한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Renata scotto)와 퀘벡 시립 아카데미(Mirella Freni)를 수료했다. 정 소프라노는 Arta Terme 국제콩쿠르 1위, R. Leoncavallo 국제콩쿠르 1위 및 PUCCINI상과 특별상, Campolieto 국제 콩쿠르 2위, Franci Benvenuti 국제콩쿠르 2위, Beniamino Gigli JR 국제콩쿠르 2위, Ritorna vincitori 국제콩쿠르 2위 및 특별상, Nagasaky Madama Butterfly 국제콩쿠르 3위, Spiros Agiris 국제콩쿠르 3위, Riccardo Zandonai 국제콩쿠르 3위, Ravello 국제 콩쿠르 특별상, Queen Sonja 국제 콩쿠르 입상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또한 라 트라비아타, 팔리아치, 나비 부인, 마적, 라 보엠, 여자는 다 그래, 돈 조반니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했을 뿐 아니라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 2 출연, 산마리노 공화국 이탈리아 대사관 주최 Renata Tebaldi 기념음악회, Tivoli 시립극장, 일본 나가사키와 산토리 홀 등 유럽, 일본 등지에서 연주회에 출연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